1. SRP 단일 책임 원칙
한 클래스는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
중요한 기준은 변경이다. 변경이 있을 때 파급효과가 적으면 단일 책임 원칙을 잘 따른 것이다.
ex) UI 변경, 객체의 생성과 사용을 분리
2. OCP 개방-폐쇄 원칙 (중요)
소프트웨어 요소는 확장에는 열려 있으나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한다.
따라서, 다형성을 활용해보면,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새로운 클래스를 하나 만들어서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3. LSP 리스코프 치환 원칙
프로그램의 객체는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하위 타입의 인스턴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즉, 다형성에서 하위 클래스는 인터페이스 규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엑셀은 앞으로 가라는 기능이다. 엑셀을 뒤로 가게 구현하면 LSP 위반이며,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구현체를 믿고 사용하려면 느리더라도 앞으로 앞으로 가게 구현되어야 한다.
4. ISP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하나의 범용 인터페이스보다 여러 개의 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터페이스가 낫다.
자동차 인터페이스 -> 운전 인터페이스, 정비 인터페이스로 분리
사용자 클라이언트 -> 운전자 클라이언트, 정비사 클라이언트로 분리
분리하면 정비 인터페이스 자체가 변해도 운전자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음
인터페이스가 명확해지고, 대체 가능성이 높아진다.
5. DIP 의존관계 역전 원칙 (중요)
클라이언트는 구현 클래스에 의존하지 말고, 인터페이스에 의존해야 한다. (역할에 의존해야 한다)
클라이언트가 인터페이스에 의존해야 유연하게 구현체를 변경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는 "추상화에 의존해야지,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된다." 라는 원칙을 따른다.
결론
객체 지향의 핵심은 다형성이다.
그러나, 다형성 만으로는 쉽게 부품을 갈아 끼우듯이 개발할 수 없다. 다형성 만으로는 구현 객체를 변경할 때 클라이언트 코드도 함께 변경되며, 다형성 만으로는 OCP, DIP를 지킬 수 없다.
다음 포스팅에선 다형성을 지키면서 OCP, DIP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김영한 님의 스프링 기본강의 섹션1 :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