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회선 교환(Circuit Switching)
- 패킷 교환(Packet Switching)
- 비교 및 결론
회선 교환(Circuit Switching)
회선 교환은 통신의 시작에서 끝까지 통신을 위한 경로와 자원을 사전할당/독점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전화가 있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게 된다면, 그 사람과 나는 1:1로 연결을 하게 되며 중간에 어떤 누구라도 침범할 수 없게 된다.
이와 같이 회선 교환은 시작과 끝이 명시적으로 구분되어 정해진 루트대로 움직이는 방식이고, 연결이 끊길 때까지 같은 경로를 사용해서 꾸준히 정보를 보내는 방식이다.
- 신호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경로가 먼저 예약(사전할당)됩니다.
- 해당 세션의 모든 데이터는 동일한 회선을 통과합니다.
- 시작부터 끝까지 선로자원을 점유한다.
- Circuit 초기화 비용이 높다.
- 과금은 시간당 부과된다.
- 속도와 성능이 일정하다.
회선 교환은 하나의 회선을 독점하지만, 회선 안의 대역폭은 나누어 쓸 수 있는데 이 대역폭을 나누는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 FDM
FDM은 할당된 대역폭을 여러 개로 나누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공간을 지정하여 나누기 때문에 서로간의 대역폭을 침범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집안에 여러명이 살고 있지만 각자의 공간에서만 살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TDM
TDM은 시간단위로 분할하는 방식이다. 대역폭을 한 사람이 독점하지 않고 여러 명이 시간에 따라 나누게 된다. 집안에 여러명이 살고 있지만 서로간의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패킷 교환(Packet Switching)
패킷 교환은 패킷이라는 작은 단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소스 및 대상 노드에 대한 신호/어드레싱 정보를 포함하는 작은 헤더가 데이터에 추가되어 패킷을 형성한다. 각 패킷은 중간 데이터 스위치에 의해 sender에서 receiver로 라우팅된다.
예를들어, 데이터와 주소가 담긴 편지(패킷)을 배달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쉽다.
- 시작과 끝이 모호하다.
- 패킷당 부하가 있다.
- 초기화 비용이 낮다.
- 과금은 패킷당, 데이터량에 따라 부가된다.
- 회로 예약이 없기 때문에 여러 연결이 회로를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 store and forward
패킷은 다음 링크로 전송하기 전에 일단 버퍼에 저장을 한 뒤 전달하는 store and forward 방식을 따른다.
이러한 과정에서 패킷은 다음 라우터로 이동하기 위해 큐에서 대기(queueing)하는데 이 때 수용할 수 있는 큐의 범위를 초과하게 되면 데이터를 버리는 데이터손실(loss)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문에 패킷 교환방식은 부하로 인해서 전체 품질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비교
회선 교환(Circuit Switching) | 패킷 교환(Packet Switching) | |
방식 | FDM, TDM | store and forward |
회로 | 독점 | 공유 |
지연 | 적음 | 상대적으로 있음 |
회선 | 전화선 | 인터넷선 |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100 Kbps가 사용중이라고 가정한다면, Circuit switching의 경우, 10명의 사용자만이 수용 가능하다.
하지만 Packet swithing의 경우, 10명 이상의 더 많은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다. (더 효율적)
참고